'야구 열성팬' 美 70대 남성, 베팅에 141억 걸어 1058억 대박

2022-1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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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AFP]

야구 열성팬인 미국 70대 남성이 월드시리즈 우승 베팅으로 대박을 터트렸다. 

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71세인 짐 매킨베일은 스포츠베팅 업체를 통해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승한다는 데 1000만 달러(약 141억원)를 걸었다. 

결국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정상에 등극하면서 매킨베일은 7500만 달러(약 1058억원)를 획득하게 됐다. 

가구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그는 지난해에서도 휴스턴에 335만 달러(약 47억원)를 걸었었다. 

하지만 해당 돈의 대부분은 가구 판매체인 고객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휴스턴이 우승할 경우 3000달러(약 43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들에게 구매액의 두 배를 돌려주겠다는 캠페인을 벌였기 때문이다. 

그는 휴스턴 우승 후 "휴스턴이라는 도시의 일원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신의 축복이 내리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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