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대비 범국민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행된다. 군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주요 훈련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13개 협업 부서 및 유관 기관의 역할을 숙지하고, 통합 시나리오를 발표하고 상황판단회의, 비상 대응, 수습 복구 대응 단계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재난 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는 시나리오의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칠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