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 사선대에 가을 정취 '물씬'

2022-11-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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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붕어섬과 연계한 여행은 '덤'

[사진=임실군]

임실군의 관촌 사선대 일대의 단풍 물결이 깊어가는 가을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임실군은 가족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사선대의 단풍 물결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선대는 곳곳에 앉아서 빨갛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의자들이 놓여 있어, 잠시 쉬며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장소다.

또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과 뛰놀며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 중 다리를 사이에 두고 물 위에 비추는 운서정과 주변의 가을빛 모습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멋진 가을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관촌 사선대 국민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은 조각공원 내에 높이 3m, 길이 20m에 이르는 콘크리트 벽멱에 사신선과 사선녀를 배경으로 한 벽화와 42점에 이르는 조각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자연휴양림, 얼마 전 개통한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 일대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임실군,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대책보고회 가져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2022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임실군의 올해 평가 지표는 정량지표 56개와 정성지표 19개로 설정돼 있다.

보고회에서는 평가유예 7개 지표를 제외한 49개 정량지표 중 부진지표 11건에 대해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실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지표별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 누락을 방지함은 물론, 연말까지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개별 지표 달성이나 노력도 등에 기여한 부서에 대해서는 추후 포상금, 해외 연수 기회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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