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CI.[사진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2020년 이후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1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희망퇴직을 시행한 이후 3년 만이다. 대상은 15년 차 이상 근속자다. 퇴사 시점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15년 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통상임금 34개월치를, 20년 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40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퇴직 후 1년까지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주고 최대 5억원까지 창업지원대출도 지원한다. 관련기사"여름 장사 잘했다" 하이트진로, 테라 유흥채널 누적 판매량 50%↑하이트진로 테라, 여름 성수기 유흥시장 판매량 50% 증가 하이트진로가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은 2020년 이후 3년여 만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조직을 리빌딩하기 위한 자율적 희망퇴직이다. 지난주 초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면서 "근속연수가 긴 직원들에게 보상을 하고 신규 채용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류 #진로 #하이트진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남라다 nld8120@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