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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CI.[사진 = 하이트진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3/20221103095914506286.jpg)
하이트진로 CI.[사진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이달 1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희망퇴직을 시행한 이후 3년 만이다. 대상은 15년 차 이상 근속자다. 퇴사 시점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15년 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통상임금 34개월치를, 20년 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40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퇴직 후 1년까지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주고 최대 5억원까지 창업지원대출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가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은 2020년 이후 3년여 만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조직을 리빌딩하기 위한 자율적 희망퇴직이다. 지난주 초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면서 "근속연수가 긴 직원들에게 보상을 하고 신규 채용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