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울산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30대 초반 여성 2명은 지난 31일 울산으로 이송돼 지역 병원 2곳에 마련된 빈소에 각각 안치됐다가 이날 장례식을 마쳤다.
이들 여성은 친구 사이로 지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울산 북구 거주 40대 남성은 수도권 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1~5일 울산대공원 정문 앞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하기 위한 별도의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분향 첫날 1일에는 이선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회 위원장, 각 상설위원회 위원장, 선출직 의원, 일반 당원 등이 단체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