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이은재 전 국회의원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1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조합 임시총회에서 이 전 의원은 대의원 투표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유대운 이사장이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이 전 의원은 오는 2일부터 3년간 이사장 직무를 수행한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철근콘크리트, 실내건축, 토공(토사를 취급하는 공사), 창호, 조경 등 14개 분야 전문건설업 종사자들이 100% 출자한 민간 기관이다.
이은재 신임 이사장은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 당시 행정안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 참여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