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서울 잠실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2022-11-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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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심의 확정…서부권 광역교통 여건 개선 전망'

양주 광적면~서울 잠실역 신규 광역버스 노선도[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 광적면~서울 잠실역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양주지역 광역버스는 옥정 신도시와 고읍 지구를 경유하는 등 동부권에 편중돼 있었다.

이 때문에 서부지역 신규 택지지구의 광역버스 노선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와 경유 시·군 협의를 거친 뒤 대광위에 광역버스 신규 사업으로 이같은 노선을 제출했다.

이후 위원회 심의 통과 전까지 노선 신설 타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해왔다.

신설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양주 광적면을 기점으로 백석읍, 회천지구, 의정부 민락지구 등을 거쳐 서울 잠실역까지 운행된다.

내년 상반기 중 운행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광역교통이 없던 광석·백석·회천지구 등 서부권 신규 택지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의 오랜 염원이었다. 빠른 시일 내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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