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전국 풀필먼트 작업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2022-10-31 10:46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왼쪽부터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이소영 DNV 대표가 지난 28일 쿠팡 잠실 본사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 참석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ISO 45001 취득을 축하했다. [사진=쿠팡]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안전한 작업 환경 마련의 성과를 인정 받아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이하 DNV)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CFS는 지난 28일 쿠팡 잠실 본사에서 취득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에는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와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이소영 DNV 대표를 포함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취득을 축하했다.  
CFS는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전문화하기 위해 국내 안전보건 부문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특히 지난 9월 환경보건안전 전문가 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CFS는 안전보건 규정 및 지침서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재정비했다. 또 국제표준 및 국내표준에 근거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전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쿠팡은 2020년 이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약 2500억원을 투자했으며, 그 결과 CFS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고율을 30% 감소시키는 등 작업자 안전 및 보건 분야에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세계적인 인증기관을 통한 ISO 45001 취득은 산업재해 사전 예방과 안전한 작업장을 구축하겠다는 CFS의 핵심가치와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다.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한 발짝 더 전진했을 뿐임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인증을 받았다고 긴장을 늦추는 대신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인 근로자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