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상향

2022-10-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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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만3000원 올라…12월 30일까지 신청, 4월 30일까지 지원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산업통상부 사업방침에 따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의 평균 지원단가가 1만3000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란 국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제도다. 

소득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가구여야 하며, 주거·교육급여 가구의 경우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이 아닌 에너지 바우처(이용권)가 지급되며,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의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은 하절기와 동절기를 포함해 △1인 세대, 13만7200원→14만8100원 △2인 세대, 18만9500원→20만3600원 △3인 세대, 25만8900원→27만8000원 △4인 이상 세대, 34만7000원→37만2100원으로 각각 변경됐다. 

동절기 지원금은 2023년 4월 30일까지 지원되며, 신청방법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1회 장수군 임업인 한마음대회, 내달 4일 개최
장수군은 ‘2022년 제1회 장수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11월 4일 의암공원 메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간 연기됐다가 확산세 감소에 따라 열리는 것이며, 장수군 임업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임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작목반별 단체 소속 임업인들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장수군 임업후계자협회에서 주관하며, 별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장수군 및 장수군산림조합이 후원한다.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검소하고 내실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임산물 및 임업 장비 홍보부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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