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취업률은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해 취업한 학생의 직장 취업자 자격을 최소 6개월 동안 유지하는 비율로 일자리의 질적인 수준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이번 발표는 지난 4월 진행한 2차 유지취업조사 결과다. 인천은 지난해 10월 1차 유지취업률(80.2%) 대비 하락폭이 9.1%p에 그치며 전국에서 가장 감소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유지취업률 대비 가장 큰 폭으로 감소된 지역은 제주 18.4%p, 전남 17.6%p, 경북 및 울산이 각각 17.4%p 순이었고 전국 평균 유지취업률은 64.3%로 집계됐다.
또 민·산·학·관 협의체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을 추진하며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직업교육은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비롯한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우수한 취업처 발굴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