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부산시-마린머니, 3년만에 '한국선박금융포럼' 공동개최

2022-10-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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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금융 시장전망, 글로벌 동향 소개 등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해운금융 시장전망, 해운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옵션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글로벌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그래픽=박연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제16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을 오는 11월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전략적 파트너로 부산광역시, 마린머니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후원하는 마린머니 포럼의 한국행사다.

 

마린머니포럼 아젠다[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해운금융 시장전망, 해운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옵션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글로벌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로,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양금융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지난 2007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마린머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해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11월 1일 개최하는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와의 시너지 효과도 계속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선박금융 담당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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