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예비수소전문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022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수소전문기업은 ㈜대현에스티, ㈜루미너스, ㈜맨컴, ㈜에프알디, ㈜케이에스이씨, ㈜테크윈, ㈜에어레인, ㈜오주산업, ㈜지엠테크, ㈜티앤이코리아 등 10곳이다.
최종 선정된 예비수소전문기업에는 내년 4월까지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이내의 예산범위에서 컨설팅을 통한 기술사업화 및 판로개척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세부지원 내역은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충전 4개 분야다. 시제품 제작 10건, 인증획득 및 기술도입·보호 6건, 지식재산권 4건, 판로개척 지원 2건 등이 이뤄진다.
나동희 도 에너지과장은 “앞으로 충북도 내 수소 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견인할 것"이라면서 "수소경제를 앞당길 글로벌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