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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3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최종 선발기업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22년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공모 결과 최종 3개사 선정에 총 65개사가 신청해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지원금(강원랜드 출연) △정책자금 및 투·융자 연계지원(중진공)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한국광해광업공단)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각 지자체 이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진공 및 협력기관들은 서류 심사와 본선 심사, 최종 결선 심사를 거쳐 공개경쟁 선발 방식으로 지원기업 3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 이내에 본사, 공장 중 1개 이상을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중에서 한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강원 폐광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 1~3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11개 기업은 현재 폐광지역 이전을 진행 중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우수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기둥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