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호중구감소 신약 '롤베돈' 미국 전역 출시

2022-10-23 14:31
  • 글자크기 설정

‘롤베돈’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받은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을 미국 전역에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롤베돈은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쓰이는 신약이다. 바이오 의약품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롤베돈은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신약 중 FDA 시판 허가를 받은 첫 번째 제품이다. FDA 실사를 통과한 한국 공장(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해 미국 시장에서 최초로 판매되는 신약이기도 하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롤베돈이 현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스펙트럼을 돕겠다”면서 “글로벌 임상 중인 신약들을 미국 시장에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