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산둥(山東)성 라이저우(萊州)시 출신으로, 1984년 4월 공산당에 입당했다. 상하이사범대학 간부학교와 푸단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후 푸단대에 남아 '최연소' 교수가 됐다. 이후 국제정치학과 주임과 법과대 학장 등을 거쳤다.
왕후닝은 1995년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의 측근이었던 쩡칭훙(曾慶紅)의 발탁으로 당 중앙정책연구실에 들어오며 정계 본격 진출한다. 그는 당 중앙정책연구실 정치팀 팀장을 지내고 당 중앙정책연구실 부주임을 거쳐, 후진타오(胡錦濤) 집권 때 당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으로까지 발탁, 15년간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에 재직하면서 장쩌민의 3개 대표론, 후진타오(胡錦濤)의 과학적발전관 등 역대 주석의 지도사상을 정립했다.
이후 2012년 11월 시진핑이 집권하면서 18기 정치국원으로 선출됐다. '중앙정책연구실 구성원은 정치국원이 될 수 없다'는 관례를 깼고, 5년 전인 2017년 19기 상무위원에 발탁돼 중국 최고 지도부에 입성했다.
▲왕후닝(王滬寧) 중앙서기처 서기=
산둥(山東)성 라이저우(萊州)시 출신
1955년 10월생(67세)
푸단대학 국제정치학과 학사
주요 경력:
1995년~1998년 중국 공산당 중앙정책연구실 정치조 조장
1998년~2002년 중앙정책연구실 부주임
2002년~2007년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2007년~2012년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2012년~2014년 제18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2014년~2017년 중국 공산당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판공실 주임
2017년~현재 제19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