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라이딩동댕은 자전거를 탄다는 ‘라이딩’과 경륜경주에서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소리 ‘딩동댕’의 합성어로 포기가 일상이지만 자전거는 타고 싶은 배달 알바생이 경륜선수 후보생이 돼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성장 코미디물이다.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의 경력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남자 주인공인 추찬수 역을 맡은 배우 조기성은 1억 조회수를 넘긴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고, 여자 주인공인 이다온 역을 맡은 김다예는 CF 데뷔를 거쳐 지상파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 조소희 와이낫미디어 광고이사를 비롯해 웹드라마 감독 박형원과 출연진 등이 참석해 시놉시스를 공개하고 인터뷰와 대본 리딩 등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국민들이 경륜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경륜경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마음으로 이번 작품을 준비해 인사드리게 됐다”며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과 환희의 순간이 웹드라마를 시청하시는 모든 분에게 가깝게 다가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