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이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다.
10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안은진은 권력을 탐하는 후궁 소용 조씨 역을 맡았다.
안은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떨리고 부담도 됐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너한테 그런 모습이 있는 것 같아'라고 해주셔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으로 안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 김성철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그는 "스무 살에 학교에 같이 입학해 공연도 두어 번 한 사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공연 당시) 제가 뒤에서 떨고 있을 때 김성철이 잘 잡아주곤 했다. 같이 작업했던 게 든든한 기억으로 남았기에 '올빼미'로 만나는 게 너무 기다려졌다"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극장 개봉한다.
10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안은진은 권력을 탐하는 후궁 소용 조씨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으로 안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 김성철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그는 "스무 살에 학교에 같이 입학해 공연도 두어 번 한 사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공연 당시) 제가 뒤에서 떨고 있을 때 김성철이 잘 잡아주곤 했다. 같이 작업했던 게 든든한 기억으로 남았기에 '올빼미'로 만나는 게 너무 기다려졌다"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