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감독 '늑대사냥', 제55회 시체스영화제 2관왕 쾌거

2022-10-18 08:46
  • 글자크기 설정

'늑대사냥' 김홍선 감독(왼쪽) 배우 최귀화[사진=TCO㈜더콘텐츠온]

영화 '늑대사냥'이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식 경쟁 부문 심사위원특별상과 특수효과상 2관왕을 수상했다.

영화 '늑대사냥'은 10월 6일 개막해 16일 폐막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식 경쟁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SOFC SPEACIAL JURY PRIZE)과 특수효과상-특별언급(SOFC BEST SPECIAL EFFECTS AWARD_SPECIAL MENTION TO SOUND EDITION, EDITION AND STUNTS CHOREOGRAPHY)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968년 출범 이래 장르 영화에 관한 첫 손에 꼽히는 유서 깊은 영화제인 만큼, '늑대사냥'의 공식 경쟁 부문 수상은 한국 장르 영화의 새로운 대표 주자가 탄생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홍선 감독은 "다음 작품으로 나아가기 위한 위대한 영감과 거대한 용기를 시체스 영화제에서 받아 간다. 뜨거운 시간을 함께한 최고의 스태프들과 최고의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국과 스페인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호러 앤 판타지 영화 팬들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영화제를 같이 빛낸 배우 최귀화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한편 '늑대사냥'은 9월 21일 국내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