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의 '경수' 역을 위해 직접 시각장애인들을 만나 취재했다고 밝혔다.
10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류준열은 앞이 보이지 않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갖춘 '경수' 역을 맡았다. '경수'는 낮에는 보지 못하지만, 밤에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주맹증'을 앓고 있는 인물, 어의 '이형익'의 눈에 익어 입궁하는 캐릭터다.
류준열은 "실제 맹인 분들과도 만나 봤고 주맹증을 겪은 분들과 대화를 나눠보기도 했다. 낮에는 보이지 않던 게 저녁에는 좀 더 잘 보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표현할지 조언을 구하고 시간을 같이 보내며 특징을 관찰하고 이해하려고 애썼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극장 개봉한다.
10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류준열은 앞이 보이지 않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갖춘 '경수' 역을 맡았다. '경수'는 낮에는 보지 못하지만, 밤에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주맹증'을 앓고 있는 인물, 어의 '이형익'의 눈에 익어 입궁하는 캐릭터다.
이어 "어떻게 표현할지 조언을 구하고 시간을 같이 보내며 특징을 관찰하고 이해하려고 애썼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