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윤리자문위원회 위원으로 각계 전문가 7명 위촉

2022-10-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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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전경.[사진=안산시의회]

경기도 안산시의회가 지난 14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역 각계 전문가 7명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시선을 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의장실에서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에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7명과 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리심사자문위는 2020년 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설치되는 위원회로, 의원의 겸직·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의회는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공정성을 갖춘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도덕성과 청렴 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문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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