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아이오닉5를 계약한 고객이 넥쏘로 차종을 전환할 경우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차령 10년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를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현대차는 젊은층에 대한 마케팅도 확대한다.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의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를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6·12개월 할부 선택 시 이자율 '0%'로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아는 탄소제로 캠페인도 전개한다. 차령 10년 이상 노후차 폐차 후 전기차를 신차로 출고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을 지원한다.
쌍용자동차는 할부 강화에 초점을 뒀다.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선수금에 따라 최대 1.9%의 저금리로 구입이 가능하다.
렉스턴 출고 이력이 있거나 렉스턴 보유 고객, 경쟁사 SUV 보유 고객,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 등은 각각 2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최대 규모의 혜택을 마련했다. 트래버스를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 및 할부 혜택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매 시 최대 4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선수율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이 현금과 할부 혜택을 결합한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고객의 선수율 선택에 따라 72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이율 3.9%의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타호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3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3.9%의 할부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