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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본점[사진=수협은행]](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9/30/20220930170232465166.jpg)
Sh수협은행 본점[사진=수협은행]
특수은행인 Sh수협은행이 차기 행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수협은행은 ‘수협은행 은행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는 한편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행추위원은 김정길 1·2구 잠수기 수산업협동조합장(수협중앙회 추천), 최요한 보령수협 조합장(수협중앙회 추천), 김종실 수협은행 사외이사(해양수산부 추천), 한명진 수협은행 사외이사(기획재정부 추천), 김성배 수협은행 사외이사(금융위원회 추천) 등 5명이다. 행추위 위원장은 김 조합장이 맡는다.
한편 일각에서는 오는 11월 10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진균 현 행장이 연임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김 행장이 공적자금 완전 상환을 공적으로 내세우고, 다른 한편에서 수협은행의 금융지주사로의 전환을 이끌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연임에 나서지 않겠냐는 것이다. 수협은행장은 2001년 이후 민간과 관료 출신이 번갈아 맡아왔다. 김 행장은 2020년 내부 출신 중 처음으로 행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