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해 각각 특성에 맞는 협력 분야를 발굴·추진키로 한 것으로, 향후 갯벌 보전본부 전북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하농원은 수익금 일부를 갯벌 보존 지원금으로 기부하고, 갯벌 관련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을, △청년 벤처스는 갯벌 생태계 보존 활동 캠페인 전개와 지역과 상생 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와 고창군은 갯벌 보존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벤처스 또한, 고창군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이루어진 사회단체로서, 갯벌 보존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갯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모두 한마음으로 갯벌 보존과 생태계 복원활동을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국내 최고의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고창갯벌에 세계자연 유산보전본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