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팀은 9월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종료된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을 17.5-12.5로 누르며 승리했다.
5라운드인 이날은 싱글매치(일대일 경기) 12경기가 진행됐다.
선봉으로 나선 김시우는 저스틴 토머스를 상대로 1홀 차 승리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와 샘 번스는 비겼다.
애덤 스콧은 패트릭 캔틀레이에게 2홀 남기고 3홀 차 패배를 당했다.
세바스티앙 무뇨즈는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1위 스코티 셰플러를 상대로 1홀 남기고 2홀 차로 승리했다.
테일러 펜드리스와 코레이 코너스는 각각 토니 피나우, 잰더 쇼플리에게 패배했다.
임성재는 캐머런 영을 1홀 차로, 이경훈은 빌리 호셜을 1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
미토 페레이라는 콜린 모리카와에게 패배했다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는 케빈 키스너를 상대로 1홀 남기고 2홀 차로 승리했다.
7-11로 시작한 이날 일대일 경기는 12.5-17.5로 종료됐다. 인터내셔널팀은 5.5점을, 미국팀은 6.5점을 획득했다.
프레지던츠컵 승리 기준은 15.5점이다. 미국팀은 2점을 넘기며 프레지던츠컵을 들어 올렸다.
미국팀의 12번째 승리이자, 2005년 이후 9연승이다.
상대 전적은 14전 12승 1무 1패로 벌어졌다.
인터내셔널팀이 쌓은 12.5점 중 한국 선수의 기여는 7.5점이다.
개인별로는 3승 1패를 기록한 김시우가 인터내셔널팀을 이끌었다. 임성재는 2승 1무 2패, 이경훈은 2승 1패, 김주형은 2승 3패다.
마쓰야마는 1승 1무 3패, 페레이라는 0승 1무 2패, 코너스와 펜드리스는 0승 4패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