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완주 학교문화예술교육 협의회 MOU 체결 外

2022-09-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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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지구 누에, 완주 학교문화예술교육 협의회 MOU 체결

완주 학교문화예술교육 협의회 MOU 체결[사진=완주군]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와 간중초등학교, 고산중학교, 완주중학교, 화산중학교가 지난 23일 ‘학교 문화예술교육 협의회’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2 매개자 협력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 시범사업 ‘예술로 링크(Link)’을 누에와 4개 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누에는 완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서 이번 국가공모사업 ‘예술로 링크’를 통하여 사회문화예술교육의 범위를 넘어 학교문화예술교육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누에가 구상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야무(野蕪)진 프로젝트’는 다양성과 창의성, 건강한 관계 맺음을 중시하는 가치철학으로 교육청과 협력하여 올해 완주지역 4개 학교를 선정하여 시범 프로젝트를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학교예술교육 코디네이터가 매개자로 참여하고, 지역의 예술강사들이 대거 투입되며, 간중초, 고산중, 완주중, 화산중는 총 200여시간, 39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누에 김진아 단장은 “지역과 학교가 협업하는 입체적인 학교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에는 기초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문체부의 ‘기초거점’ ‘창의예술랩’ ‘예술로 링크’ ‘유아문화예술교육’ 등 중요 정책 사업들을 수행하며, 지역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완주군, 무궁화테마식물원 명소 선정

무궁화테마식물원 명소선정[사진=완주군]

완주군 무궁화테마식물원이 나라꽃 무궁화 전국 우수명소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무궁화 명소를 최다 보유하게 됐다.
 
23일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산림청에서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운 무궁화 명소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격려함으로써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무궁화 명소를 선정하고 있다.
 
완주군의 나라꽃 명소 무궁화테마식물원은 지난 2009년에 조성됐으며 무궁화 182종 2만5000주를 식재·관리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으로부터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2회 연속 선정돼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완주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궁화 명소 3곳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5년 오성교~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가로수길이, 2019년에는 용진~화산 무궁화가로수길이 명소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나라꽃 무궁화 명소는 각 시·도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응모한 21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청, 무궁화전문가가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4곳을 선정했다. 심사항목 기준은 생육환경 적합성, 규모성, 시민들의 접근성, 사후관리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무궁화가 일상에서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무궁화 선양과 보급·관리에 노력하겠다”며 “무궁화의 진흥과 국가브랜드화를 위해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사회복지의 날 맞아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의날기념표창[사진=완주군]

완주군이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공헌한 사회복지종사자 6명과 공무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당초 기념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기념행사를 축소하고, 사회복지 증진에 힘써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장 수여식만 진행했다.
 
23일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완주군수상 4명(선덕보육원 영양사 김선미, 사랑숲노인요양원 케어팀장 송이순,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사무국장 임소근, 삼례읍행정복지센터 주무관 노연아), 완주군의장상 2명(새힘원 생활재활교사 서은희, 드림사회서비스센터 요양보호사 조숙자),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 1명(마음꽃복지센터협동조합 대표 서경범)이 수상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보다 나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깊이 감사하다며”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소중한 고견에 귀 기울여 완주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복지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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