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7~30일 개교 125주년 대동제 '시선집중' 개최

서울 동작구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숭실대는 개교 125주년을 맞아 오는 27~30일 대동제 '시선집중'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숭실대 62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선집중'을 주제로 열린다. 총학생회 이름인 '선'과 대동제에 집중하자는 당부를 담아 만든 주제다.

대동제 기간 학내 가요제인 '백마가요제'와 가수 공연, E-스포츠 대회,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응원 등이 열린다.
 

숭실대 2022년 대동제 포스터[자료=숭실대]

27일에는 10㎝·소수빈, 28일에는 윤하·멜로망스·다비치가 공연을 펼친다. 29일에는 지코·다운·다이나믹듀오·타이거JK·윤미래·비지·비와이가, 30일에는 볼빨간사춘기·잔나비·비비·최예나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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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캐스터와 강범현 해설위원이 참여하는 E-스포트 대회 결승 중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카메룬 친선경기 중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제경 숭실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한 대학 문화와 학생들 유대감 상실을 타파하고자 최선을 다해 대동제를 준비했다"며 "학생·교수·교직원·동문·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주인공인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