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씨(31·여)와 공범 조현수씨(30·남)의 결심공판이 23일 열린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조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결심공판은 검찰이 피고인에게 구형한 뒤 변호인의 최후변론과 피고인의 최후진술을 듣는 절차다.
이씨는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A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구조장비 없이 뛰어들게 해 살해했다고 보고 있다. 또 이씨와 조씨가 A씨 명의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했다. 이후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조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결심공판은 검찰이 피고인에게 구형한 뒤 변호인의 최후변론과 피고인의 최후진술을 듣는 절차다.
이씨는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A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구조장비 없이 뛰어들게 해 살해했다고 보고 있다. 또 이씨와 조씨가 A씨 명의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했다. 이후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