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 개최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들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계획을 검토하고 문제점 있는 공약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부서별로 추진 방향과 사업개요, 검토의견 등을 보고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은 내·외국인 농촌 인력지원센터 설치, 관계인구 10만 시대, 문화예술 향유 확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생태복합 관광지 조성, 장애인 체육관 신축, 예산 1조시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이 꼽힌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면밀한 검토와 세부 실천계획 보고회를 거쳐 군정에 반영할 공약사업을 이달 중 확정할 계획이다.
고창군, 제49회 고창모양성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창읍성과 고창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6회 고창모양성제’ 개최를 앞두고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각 실관과소 주무팀장과 부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각 실관과소와 읍의 담당 업무 진행 상황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향후 추진 발전 방향을 위한 토의 시간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담당업무별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맡은 임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형수 부군수는 “고창군의 대표축제인 고창 모양성제가 전통과 현대 그리고 문화의 융합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고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고창모양성제만이 가진 특색 있는 분야를 더욱 개발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46회 고창 모양성제’는 ‘역사는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주민과 관광객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군은 이달 29일 2차 보고회 겸 현장점검을 거친 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고창군,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 방안 논의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고창군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는 중장기적 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경비의 균형적 지원을 심의함으로써 고창군 교육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심의와 고창군 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고창군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총 17개 사업의 26억2000여만원 및 7개 기타 교육지원 사업을 포함한 2023년도 총교육 관련 예산 42억6000여만원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새롭게 추진되는 교육사업으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고창지역 졸업생 대학등록금 등 지원사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 시책사업이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사업으로는 방과후 돌봄 및 교육을 위한 ‘방과후학교 및 마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의 지원사업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창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생동아리 지원’, ‘전북의 별 육성’, ‘청소년 자치·예술·미래공간 신축비 지원’ 등이 있다.
고창군 노형수 부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부족함 없는 교육환경 속에서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