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식]심덕섭 고창군수, 국회 찾아 갯벌보전본부 유치 등 국가예산확보 활동 外

2022-09-15 17:02
  • 글자크기 설정
심덕섭 고창군수, 국회 찾아 갯벌보전본부 유치 등 국가예산확보 활동

심덕섭 고창군수 안호영의원실 방문[사진=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가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를 포함해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단계 활동에 들어갔다.
 
15일 심덕섭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의원과 이용호 의원을 연이어 면담하고 고창군 중점사업 설명과 국회 단계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관련, 세계유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간위치에 있는 전북도가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지역 정치권 차원에서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창군이 내년도에 반드시 본도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안호영 의원과 이용호 의원은 고창군의 당위성에 충분히 공감하면서 함께 노력해 전라북도 고창에 사업이 유치·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심덕섭 군수는 “국회 단계에서 지역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규모 공모사업들은 계획서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며 “국회 단계에서 정치권과 협력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음식물 쓰레기 관리 엄지척 ‘환경부 장관표창’
전북 고창군이 환경부 주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상황에 대한 실적과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고창군은 공동주택에 대해 2013년 이후 4억5000만원을 들여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277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희망을 받아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공동주택 10개소에 대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수수료의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관내 14개마을 선정해 퇴비만들기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며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앞장서 오고 있다. 여기에 별도의 유지관리사업 예산 7000만원을 투입해 종량기(RFID)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에 대해 자체세척과 소독용역 등으로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고창군청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더 증가하지 않도록 철저한 분리배출, 물기제거 등 감량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군민들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군, 내년 1월 시행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본격화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전단[사진=고창군]

고창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고창을 떠난 주민이 자발적으로 군에 기부하면 세액을 공제하고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연간 기부액 500만원 한도 내에서 10만원까지 세액 전부를,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한다.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는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준다.
 
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증진, 사회 취약계층 군민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현재 의견을 받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답례품 선정위원회도 구성하고 11월에는 답례품을 선정해 이 제도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는 향우회, 출향인 집중지역과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출향인이 제도를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을 응원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출향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며 “이 제도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고창로컬푸드 안전 인증제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창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등의 안전성과 품질을 군수가 책임지고 인증하는 ‘고창로컬푸드 안전 인증제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관련 부서장,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단체, 친환경 단체, 학교급식 관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안전 인증제’는 지역먹거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단계에서 가공, 유통단계까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 기준을 설정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대해 지자체장이 안전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지역먹거리 인증제도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증제의 필요성과 적용방안, 지역 현황분석, 인증제 가이드라인 등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할 연구와 계획 등을 공유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주식회사 지역파트너 플러스 연구팀은 앞으로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매뉴얼 및 절차 수립 △안전·품질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계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11월까지 진행되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농가 교육 및 관련 조례 제정, 농가들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고창로컬푸드 안전 인증제의 조기 정착과 고창 농산물의 안전성을 대·내외 홍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은 고품질의 책임있는 먹거리를 생산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누구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성공적인 인증시스템 도입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장애인복지 기관-치유농장 업무협약

고창군 사회서비스기관 치유농장 업무협약 추진[사진=고창군]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지역 치유농장 등이 업무협약을 갖고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4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사회서비스 기관 3개소(고창군장애인복지관·고창군장애인주간보호시설·고창군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치유농장 3개소(쉼드림·행복한치유농장·보니타정원)가 지역사회 생활복지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유농장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 동물 매개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치유농업이 장애인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치유농장·마을을 육성하여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군민의 건강 회복 및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