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남 영광 영광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에서 총 98개팀 2436명이 출전해 태권도 실력을 겨뤘다.
영산대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겨루기부문 53kg이하 여자개인전 2조 송채린(20) 학생과 품새부문 공인품새 남자개인전 2조 조현우(21)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 최현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열심히 땀방울을 흘린 데 대한 값진 결과”라며 “특히 품새부문에서는 영산대 품새부가 창단한 이후 첫 메달을 획득해 그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