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군민행복은 빠른 민원해결로 이뤄질 수 있어
앞서 심 군수는 “군민행복은 민원해결에 있고, 활력고창은 노을대교 등 대형프로젝트에 있다”며 지난 7월 취임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지난 조직개편에선 각종 민원을 처리하는 종합민원실을 기존 5급(사무관) 과장에서 4급(서기관) 실장으로 승격시켰다. 또 종합민원실 내 '허가팀'을 신설해 모든 민원처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심 군수는 “대부분 복합민원은 인허가 전담부서에서 빠른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시민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고창군의 모든 공직자는 민원인이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하시더라도 충분히 납득하실 수 있는, 최대한 성의있는 답변과 설명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창 무장면민노래자랑 성황..면민 함께 모여 한바탕 흥겨운 화합 잔치
이번 노래자랑은 지난 9일 무장면 애향회 주관으로 무장읍성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재외군민과 면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천명훈, 연예진 등 유명가수가 출연했다.
각 마을을 대표한 주민 20여명이 노래 실력을 겨뤘고, 대형 냉장고, TV, 세탁기 등 풍성한 경품 추첨으로 무장면민과 재외군민에게 흥겨움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보전관리 및 세계적인 생태거점을 마련하고자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고창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김광안 무장애향회장은 “민족의 추석명절 고향을 찾아주신 재외군민 여러분과 고된 농사일로 심신이 지친 면민 여러분을 위해 흥겨움 가득한 노래자랑을 마련했다며, 무장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면민들이 즐거운 한마당을 통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어르신 대상 ‘마을 주치의사제’ 본격운영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가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사제’가 이날부터 본격 운영된다.
마을 주치의사제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과 공중보건의사 44명 13개팀으로 꾸려졌다.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검사와 보건교육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150개소를 선정해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60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 2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건강상담, 치매인지선별검사, 영역별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자원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창군보건소는 마을주치의사제 운영에 앞서 이달초 사업관계자들과 간담회 및 발대식을 갖고 마을주치의 제도의 전반적인 사업의 흐름과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제11회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성료
이번 페스티벌은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고창군이 후원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 동호회원, 군민 등 약 400여명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아름다운 작품을 선사했다.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형성에 도움을 주며 고창군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보릿골난타, 솔바람 오카리나, 선운 음악단 등 21개의 공연 단체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신나는 음악·무용·전통 공연을 선사했다. 또 하안따암, 빛바라기, 캘리사랑 등 21개의 단체는 공예품·사진·미술작품을 전시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강한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으로 아마추어 동호회의 문화예술 활동을 이끄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민의 생활 속 문화향유 확산으로 군민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