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가상인간 웨이드,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과 NFT·패션 선뵌다

2022-09-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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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NFT 관련 협업 등 실시

[사진=IPX]

아이피엑스(IPX·전 라인프렌즈)는 자사의 가상 아티스트 '웨이드'가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패션·문화·예술 등 분야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스마이너스원은 국내 남자가수 그룹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이 2016년 설립한 길거리 패션 브랜드다.

웨이드는 길거리 패션의 대가로 이름을 알린 KB LEE(케이비리·이규범)와 IPX가 함께 만든 가상 예술가다. 신체는 물로 이뤄져 있으며 파란색의 독특한 외모를 자랑한다. 직업은 음악 디제이(DJ)이자 프로듀서다. 최근 글로벌 길거리 패션 브랜드 '©SAINT Mxxxxxx'의 최초 가상인간 모델로 참여, 웨이드가 프로듀싱한 음원과 영상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일본 도쿄 시부야 중심부에 공개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월 웨이드는 라이카(Leica) 카메라 사진전에 현대 사진 거장인 랄프 깁슨, 배우 류준열, 앰부쉬 윤 등과 함께 작가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웨이드와 피스마이너스원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패션·문화·예술 등 분야 협업을 전개한다. 먼저 오는 15일 공개되는 웨이드 멤버십 대체불가능토큰(NFT) '웨이드 프렌즈앤패밀리(F&F)' 관련 협력을 시작한다. 웨이드가 작년 피스마이너스원-나이키가 진행한 '권도1 F&F 스페셜 슈박스' 캠페인에 참여했던 인연이 이번 협업으로 이어졌다는 게 IPX의 설명이다.


IPX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크리에이티브한(창의적인) 역대급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웨이드는 활동 영역을 NFT 분야까지 확장, 탈중앙화된 공간에서 장르와 경계를 초월한 활동으로 다양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지식재산권(IP)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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