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랜드, 올레 tv 이어 스카이라이프에서 본다

2022-09-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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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키즈랜드' 채널 공식 출시

올레 tv와 동일한 7만여편의 영·유아 콘텐츠 제공

뽀로로,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 무제한 시청하는 '프라임 키즈랜드' 상품도 선봬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최근 유료방송 업계의 새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영·유아 콘텐츠 사업을 강화한다.

13일 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최대 키즈 콘텐츠를 보유한 KT '키즈랜드' 채널을 자사 위성방송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키즈랜드는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추천하는 국내 대표 키즈 콘텐츠 채널로, 기존에는 KT의 IPTV인 올레 tv에서 제공해왔다. 스카이라이프가 이번에 출시하는 키즈랜드는 올레 tv와 동일한 사용자 환경(UX)을 갖췄으며, 대부분의 영·유아 콘텐츠를 올레 tv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키즈랜드 신규 출시는 '스카이라이프 G-Hub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G-Hub는 KT, KT DS, 알티미디어와 스카이라이프가 협력해 구축한 KT 올레 tv의 콘텐츠 공유 시스템으로, 그룹 미디어 시너지를 강화하고 그룹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스카이라이프는 KT그룹의 핵심 미디어 그룹사로서 G-Hub를 통한 첫 번째 콘텐츠 공유 사례로 '키즈랜드' 출시를 진행했다.

이번 출시된 ‘키즈랜드’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최신 셋톱박스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 고객들은 별도 가입 없이도 키즈랜드의 무료 영·유아 콘텐츠 1만3000편을 자녀에게 틀어줄 수 있다. 키즈랜드는 영어 콘텐츠 업계 빅3로 꼽히는 △코코멜론 △스콜라스틱 △ABCmouseTV와 오은영 박사 등 전문 자문진이 엄선한 △감정표현동화, BBC, ICONIX와 협업한 △키즈랜드 자연백과와 같은 영·유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뽀로로,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 콘텐츠 5만7000여편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프라임 키즈랜드' 월정액 상품(월 1만890원)도 함께 선보인다.
 
스카이라이프는 키즈랜드 출시를 기념해 키즈랜드 무료 콘텐츠를 한 번이라도 시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2일에는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오은영 토크 콘서트' 초대권 2매를 증정하고, 30일에는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VOD 쿠폰 5000원권을 제공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이번 KT 그룹사 협력을 통해 약 7만편의 국내 최고 키즈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G-Hub를 통한 콘텐츠 공유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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