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역화폐 챌린지’는 최근 정부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 지역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고자 지역화폐 활성화에 대한 견해·표어 등을 SNS에 해시태크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추석 연휴를 앞아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돕고자 챌린지 동참을 선언한 최병일 의장은 페이스북에 ‘지역화폐 살리 GO, 전통시장 살리GO, 골목상권 살리 GO’라는 주제어로 챌린지 사진을 게시했다.
최병일 의장은 “지역화폐 지원이 축소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매우 걱정이 된다”며, “지역화폐사용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주고,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