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경찰서(서장 박삼현)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철중)가 무안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16세대)에게 추석 맞이 따뜻한 온기 나눔 위문 행사를 했다.
6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역 상품권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준비했다.
독거노인으로 홀로 거주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지역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정착 생활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북한이탈주민 김 모씨(66세·여)는 “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