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북상'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재난 대응반 구성

2022-09-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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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현장점검 실시

힌남노 영향으로 폭우 쏟아진 일본. [사진=연합뉴스]

9월 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박일준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업·에너지 비상재난 대응반을 구성했다.

대응반은 24시간 비상 체제다. 주요산업·에너지 시설(원전, 전력,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등)에 대해 실시간 안전 상황을 모니터링 및 점검한다.

힌남노의 예측 경로상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서는 박 2차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로 했다.

박 2차관은 9월 3일 울산화력발전소를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9월 5일 고리원자력발전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담당 기관별 사전 대비 및 취약요소 점검을 철저히 하고 유사시 긴급복구 등 대응 태세를 갖추라"며 "발전설비 및 송배전 설비 안전 상황 점검 및 피해 대응을 강화하고 산지 태양광 등 신재생 설비에 대한 안전 대비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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