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김대경 교수(자연대 통계학과)가 한국신뢰성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특히 통계와 산업공학, 기계, 전자,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체, 국방 분야 등에 신뢰성 교육과 자문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대경 교수는 “역대회장님들이 다져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신뢰성 학문의 발전과 국내외 산학연 학술교류의 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내외 유관 다른 학회와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전북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7년부터 전북대 통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통계학회 한국통계학회논문집(CSAM) 편집위원장과 한국신뢰성학회의 국제 저널인 IJRA와 신뢰성응용지(JAR)에서 편집위원과 학술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QR2MSE’와 일본 토토리대학과 소프트웨어 신뢰성에 관한 ‘JKMS’등 국제 학술대회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전북대 전·현직 법전원 교수, 발전기금 3000만원 기부
이들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전문성·도덕성·국제성을 갖춘 훌륭한 법조인 양성의 요람이 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랐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기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전북대 법전원이 훌륭한 법조인을 양성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