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다음 행선지는…삼성SDS·바이오·SDI 등 '술렁'

2022-08-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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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 '동분서주' 화제…다음 행선지 '관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직원 SNS]


[이코노믹데일리] "혹시 그분(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우리 회사도 오시나요?"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기공식을 시작으로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동분서주'하면서 다음 행선지에 눈길이 쏠린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방문할 사업장이 어디인지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이 부회장이 조만간 서울 송파구 삼성SDS 본사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오며 해당 회사가 술렁이기도 했다.

삼성SDS는 삼성 그룹사 내 전산망 관리를 비롯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정보기술(IT)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부회장의 삼성SDS 방문 여부와 관련해 삼성 측은 "아직 정해진 내용은 없다"는 입장이다. 수많은 삼성 계열사 중 한 군데를 방문할 수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디를, 언제 방문할지는 이 부회장이 선택하는 것이라는 반응이다.

실제 이 부회장의 다음 행선지로 거론되는 곳은 삼성SDS 이외에도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경기 용인시 삼성SDI 본사 등이다.

이 부회장이 반도체와 더불어 바이오 사업에 각별히 공을 들이는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차전지 사업을 하는 삼성SDI 역시 물망에 오르내린다. 사업이 워낙 다양하고 계열사 수도 많아 어느 한 곳을 콕 집어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되기 전에도 중요하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사업장을 방문해 왔다.

그러나 주말을 제외하고 2~3일에 한 곳꼴로 현장을 찾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복권으로 취업 제한이 풀리면서 그간 다하지 못한 대내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일 첫 현장 경영 일정으로 경기 용인시 기흥 반도체 R&D 단지 착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24일 서울 강동구 삼성엔지니어링 GEC, 26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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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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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이재용이 감옥으로 가야하는 이유
    1. 부당해고 : 정년 제도가 있으나 정당한 사유 없이 임의 퇴사조치 다수 (베트남)
    2. 특근비 미 지급 : 주말(토,일) 출근 요청에 강제노동, 인건비 미 지급 (베트남)
    3. 폭언과 갑질 : 주재원들의 현지 채용 한국인, 현지인에 폭언과 갑질 만연
    4. 환경법규위반 : 오염물질(폐수, 대기 오염물질) 불법 배출(국내 및 해외 - 베트남,중국)
    5.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 도장공정 대기방지시설 규격 미달 및 비정상 가동으로 도장공정 오염물질(톨루엔 등) 불법 배출로 악취발생 -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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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연세대미투폭언산재은폐강요 피해자 이매리
    챙겨봐라. 이런 기사만 나가고 현실은 답변도
    안하니 이재용회장형사재판과에 전화하지.
    비용처리도 7년동안 안해줬으면서 돈많다고
    자랑만하냐! 준법? 인권? 투명성? 소통?
    신뢰없는 삼성연세대지. 인도미디어대표단도
    미투방송갑질 알아. 너네 소문났더라. 아랍까지
    소문 더 나겠어. K-미투 마녀사냥 소문 더 나겠어. 매국녀 얘기할수있냐? 한국이 실컷 이용하고
    돈도 안주면서 이미 버렸잖아.공익? 미쳤나요?
    돈많다면서 낯짝이 두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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