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 분양동향]'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등 하반기 첫 서울 아파트 물량 2곳...전국 5932가구 청약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주경투시도. [사진=두산건설]

9월 첫째 주 하반기 첫 서울 아파트 물량이 공급된다. 약 9주 만에 공급되는 서울 아파트로 서울 구로구에서만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91가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140가구) 등 2곳에서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5932가구(임대·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눈여겨볼 만한 브랜드 단지로는 경기 수원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128가구), 대구 북구 '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577가구), 광주 남구 '힐스테이트 월산'(161가구), 강원 춘천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107동'(28가구, 민간임대), 충북 음성군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644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등 5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 계약은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등 29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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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접수 단지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4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8가구 규모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30만평)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총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지는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258번지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월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개층, 지상 12~20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중 16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광주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 역세권 단지로 월산초, 무진중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평면은 총 4개 타입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일부 가구 제외)돼 채광이 우수하며, 판상형 4베이 구조(전용 49㎡ 타입 제외)로 설계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전용 49㎡ 타입 제외)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오는 9월 2일 두산건설은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6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456가구 규모이며 이 중 1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앞에 있는 경수대로와 흥안대로를 이용하면 서울외곽고속도로 평촌IC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고 서울 강남권 등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추후 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등이 계획돼 있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