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한중 수교 30주년 경축 리셉션'이 22일 서울 중국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리셉션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근혜 정부 시절 주중대사를 지낸 권영세 통일부 장관,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정·관·재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표 의장은 축사에서 "한중 두 나라는 이제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라며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한층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경제, 공급망, 보건, 기후변화, 환경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전략적 소통을 확대하고 한반도 주변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하자"면서 "문화와 사람이 더 쉽게, 더 많이 오가도록 남은 빗장을 모두 풀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또 "양국 국회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우리나라 ‘국회의장’격)의 방한이 조속히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근혜 정부 시절 주중대사를 지낸 권영세 통일부 장관,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정·관·재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표 의장은 축사에서 "한중 두 나라는 이제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라며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한층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경제, 공급망, 보건, 기후변화, 환경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전략적 소통을 확대하고 한반도 주변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하자"면서 "문화와 사람이 더 쉽게, 더 많이 오가도록 남은 빗장을 모두 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