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가제의 내년 전주 총회가 이같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T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 간 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8월 창설된 국제기구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6개국 137개 도시·지역의 정부와 56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특히 내년 전주 총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산업 진흥을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중심으로 한 관광 관련 글로벌 아젠다가 논의될 수 있도록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경하 사무총장 등 TPO 사무국 관계자들은 이날 전주를 찾아 우범기 전주시장을 만나 내년 TPO 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 시장과 우 사무총장은 TPO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 관련 최대 국제기구인 만큼 내년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