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전세대출 금리 0.36%p 인하..."업계 최저 수준"

케이뱅크 전세대출 금리 인하 이미지[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내렸다.
 
18일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연 0.36%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0.14%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이에따라 이날 기준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최저 연 3.73~4.78%다.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연 0.36%포인트 내렸다. 이에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연 3.50~3.57%다. 케이뱅크는 두 상품의 금리는 은행권 최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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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신용대출 금리도 함께 인하했다. 신용대출(만기일시·분할상환)의 금리는 최대 연 0.5%포인트,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대 연 0.4%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이날 신용대출의 금리는 최저 연 4.21%,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저 연 4.87%의 금리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가 금리 인상기 이자 부담에 따라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고 있는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