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호장이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경총은 손 회장이 17일 필립 대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주한미국대사관 측에서는 필립 대사와 함께 숀 린드스톤 경제공사참사관 대행, 제이 빅스 상무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이자리에서 “올해는 한미 수교 140주년이자 한미 FTA 발효 10주년이며, 그간 양국 교역 규모는 2012년 1018억 달러에서 지난해 1691억 달러로 약 66% 증가하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도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손 회장은 한미 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CJ 등 경총 회원사들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사님과 우리 기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해 양국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총은 손 회장이 17일 필립 대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주한미국대사관 측에서는 필립 대사와 함께 숀 린드스톤 경제공사참사관 대행, 제이 빅스 상무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이자리에서 “올해는 한미 수교 140주년이자 한미 FTA 발효 10주년이며, 그간 양국 교역 규모는 2012년 1018억 달러에서 지난해 1691억 달러로 약 66% 증가하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도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손 회장은 한미 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