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중국 상하이 공장 100만 번째 전기차 생산을 축하한다"면서 "테슬라 전체의 총생산량도 300만대를 넘었다"고 올렸다.
CNBC는 "이번 발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봉쇄 및 부품 부족 우려가 나온 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며,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몇 년간의 투자를 통해 상당한 수의 신차를 생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 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한다. 지난 달 머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200만 번째 전기차를 생산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어 한 달도 안 돼 테슬라 누적 생산이 300만대 생산을 기록했다고 밝힌 것이다.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인상 등 우려에 성장주 매도에 나선 탓이다. 머스크는 지난주 약 68억 8000만 달러 상당의 테슬라 주식 700만 주를 매각했으며 , 동시에 440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한 계약을 해지하려는 소송에도 휘말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