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확진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와 진료·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 79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정부 대응 방침에 맞춰 7월부터 기존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 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전화상담 병의원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던 코로나 진료 기관을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 통합했다.
이 중 진단검사·진료·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이 79곳이고, 9곳은 검사·진료·처방 중 일부만 가능하거나 비코로나 질환 진료 기관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 운영중이다.
광명시의회, 폭우 피해지역 복구 활동 주력
시의회는 지난 12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안동 일대에서 사무국 직원 등과 유입된 토사물을 제거하고, 흙범벅인 가전, 가구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만나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했다.
안성환 의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8~11일까지 3일간 광명시에는 456mm의 폭우가 쏟아져 341건의 피해가 접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