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상반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 집행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원의 대비 106.8%인 2487억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 소비와 투자는 1분기 목표액 545억원의 120.6%인 657억원을 집행하고, 2분기에 목표액 572억원의 120.6%인 695억원을 집행했다.
아울러 원포인트 추경예산을 세워 코로나 피해 소외계층 재난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등 민간에 신속하게 지원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완전한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재정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25일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사고 발생함에 따라, 광명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노온정수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정수사업소의 수돗물 생산과 급수 현황, 생산 공정, 수질관리 방안, 해충방지 대책 등에 대해 확인하고, 생산 공정별 시설도 꼼꼼하게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