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9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현장을 잇달아 방문한 뒤 복구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날 최병일 의장은 수도권 폭우로 침수 피해가 많은 안양7동, 석수3동을 찾아 피해를 입은 이배민의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주민 대피공간에서 긴급 구호물품 등을 점검했다.
한편, 최병일 의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안양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복구와 관련해 시의회에서도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