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지난 5일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사업하기 좋은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활기찬 상권문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신 시장은 "코로나19, 도시개발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천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상생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관상생협약식은 신 시장을 비롯, 김진웅 시의회의장, 관내 4개 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임대·임차인이 임대차 재계약과 쾌적한 영업환경·거리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과천시와 과천시의회도 원도심 상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공공인프라와 환경개선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중지(衆志)를 모았다.
[사진=과천시]
신 시장은 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인 원도심 상권활성화 지원 확대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상권의 자생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