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30회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받아 外

2022-08-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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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가철 맞아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제30회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시정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제30회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받아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제30회 의왕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시민에게 시 최고권위의 시민대상을 시상함으로써, 시민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시민대상은 6개 부문(사회봉사·효행·문화예술·체육·교육·환경·보건·지역발전)에 걸쳐 후보자를 추천·접수받고 있다.

대상은 의왕시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관내 소재 직장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시민으로, 각 분야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사실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6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게 된다.

특히, 수상자의 이름은 시청사 앞에 위치한 의왕시 시승격 30주년 기념석에도 기록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최고 권위의 상인 의왕시 시민대상에 시민 여러분과 사회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시보건소 전경 [사진=의왕시]

하계 휴가철 맞아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이와 함께 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최근 농축수산물과 보양식 재료 판매점,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도 벌였다.

이번 지도 점검은 소고기, 닭고기, 미꾸라지, 낙지 등 하계 휴가철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점검해 여름철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법유통·판매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원산지 미 표시, 거짓표시 여부,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여부, 표시방법 위반 등을 174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영업소에서 원산지 표시기준을 준수하고 있었고, 표시방법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통해 시정하도록 조처 했다.

한편, 이현희 보건소장은 “원산지 표시제도 강화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펼쳐 건전한 유통질서 확보와 시민 식탁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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