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최기문 영천시장, 화랑설화마을 주변 환경 정비·점검

2022-08-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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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및 주변 환경 점검 가져

영천시 화랑설화마을 전경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신 개념 관광인 체류형, 체험형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스토리텔링을 확보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의 일환으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4일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인 화랑설화마을(금호읍 거여로 426-5)을 방문해 전반적인 시설물 및 주변 환경 등을 점검했다고 7일 영천시가 밝혔다.
 
화랑설화마을 주요 시설인 신화랑 우주체험관, 화랑 배움터, 화랑4D돔영상관과 야외시설의 풍월못, 장미터널, 야외 놀이터 등을 둘러보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은 없는지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화랑 우주체험관의 체험시설인 유스페이스의 활쏘기나 VR 체험 등의 시설 등을 살피며 직접 체험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최근 화랑설화마을의 체험시설로 입주하게 된 다온공방(도예교실)을 찾아 둘러보았다. 이곳에서 전시된 도예 작품들을 감상하고, 사장님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화랑설화마을에는 비둘기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는데 이로 인해, 주제관 입구 등 기둥에 배설물 등으로 인해 오염이 된 현장을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화랑설화마을뿐 아니라 여름철을 맞아 영천시의 관광지인 치산계곡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영천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주변 환경 정비를 강조하셨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화랑설화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히 안내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화랑설화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야간개장 기간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추억을 즐기고 여름의 무더위 잊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화랑설화마을 환경정비 모습 [사진=영천시]

또한 영천시는 4일 ‘화랑과 별, 설화를 테마로 한 관광테마파크’인 화랑설화마을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랑설화마을을 관리하는 공무원 및 기간제 직원들은 화랑설화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토론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우주체험관, 화랑4D돔 영상관, 화랑 배움터, 주제관 입구, 야외시설 등 곳곳의 환경을 정비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화랑설화마을은 2년전인 2020년 8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영천시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인 2021년은 약 7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았고, 현재 여름철을 맞이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오후 10시까지 야외시설을 개방하는 야간개장을 운영 중이다.
 
서명환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화랑설화마을 등 여러 관광지를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갖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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